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개최 준비 박차
“꿈을 향한 힘찬 비상!”이라는 진취적인 슬로건을 내세운 문경시(시장 신현국)와 조직위원회는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개최가 임박해짐에 따라 세부 실행계획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하는 대회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통역․경기진행보조․환경정비 등 분야별로 300여명의 자원봉사 인력을 확보하였으며, 10월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0일 대회 홈페이지(www.softtennis2011.org)를 공식 오픈하면서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대회 공식 엠블럼, 포스터, 슬로건 등을 확정하여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하였다.
그리고 세계 각 국의 선수와 임원들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실과소, 각 읍면동에서는 도시 환경정비 작업을 추진으로, 도로시설물과 가로 환경을 점검하고 꽃길을 조성하는 등 자발적인 정비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밖에도 시민과 함께 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오는 28일 “민간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조직위원회의 활동을 보좌하고 민간 차원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10월 5일 대한정구협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본 대회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10월 12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시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대회 참여와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분위기 고취를 시도할 예정이다.
신현국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문화·관광·스포츠 등 지역 산업의 잠재력을 세계에 홍보하고, 국제스포츠 대회 개최 경험을 살려 향후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까지 범시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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