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사랑 나눔장터' 모전공원 분수광장서 개최
문경시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 교환함으로써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소액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오는 6일 오후2시~ 6시까지 모전공원 분수광장에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에서는 각 가정, 학생, 사회단체, 공무원 등으로 부터 기증 물품을 수집하여 행사 당일에 전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물품 기증을 원하는 시민이나 사회단체는 문경시청 환경보호과(550-6191~2) 또는 각 읍․면․동주민센터로 기증하고 행사당일 참여하여 직접 판매도 가능하다.
또 행사장에서는 출산용품 전시 및 물품교환, 자전거 무상수리, 주민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경품 추첨, 폐유를 이용한 재활용 비누 판매, 밸리댄스,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행사당일 폐건전지 10개, 우유팩20개, 폐휴대폰 1개를 가져오면 친환경 화장지와 교환해 줄 예정이다.
김한수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물건을 아껴 쓰고 함께 쓰는 체험을 하게 되어 자원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확대되고, 판매수익은 전액 기부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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