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문경 상주서 시책 설명회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손광희)은 3일 정부정책 취약 지역인 경북 문경 및 상주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애로·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CEO간담회, 소상공인 간담회, 중소기업 현장방문, 이동 일목 정책장터 등을 잇따라 갖고, 올해 정부지원 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고용노동청 영주지청 문경고용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서부지부, 신용보증기금 영주지점, 기술보증기금 구미지점,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지사 등의 지원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전문가 상담코너’ 운영을 비롯 자금 보증 판로 기술(R&D)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해주는 원스톱 상담장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중소기업들은 취약지역에 대한 인력난 해소, 원자재 단가 조정, 물류비 상승에 따른 애로 해결방안 강구와 함께 외국인근로자 채용 등 지방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쏟아내며 정부 관심과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손광희 대경중기청장은 “중소기업 분야별 지역별로 소통마당을 지속 개최해 실질적 애로와 정부정책 건의사항을 발굴하고, 반영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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