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주)대명소재 공장 건립 양해각서 체결

경북 문경시는 최근 문경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번에 MOU를 체결하는 (주)대명소재는 수원시 장안구에서 LCD용 편광필름, 3D 안경용 필름 등 광학디스플레이용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써 일본 아리자와와 SKC 합작으로 국내 최초로 편광필름사업에 진출한 기업이며 이후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소재개발 등으로 발전을 거듭한 우수 기업체이다. 현재 삼성SMD와 LG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수출이 85%를 차지하고 있다.

(주)대명소재는 더 큰 도약을 위해 영순제2농공단지내 부지 4만4,994㎡, 건축 1만2,730㎡ 규모로 이달부터 본격 건립을 추진해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2012년까지 고용창출 200명, 2015년 연생산 3,0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공장건립에 약38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계속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행정인허가 단축 및 적극적인 홍보와 앞으로 유치할 기업들을 위해 영순, 가은, 산양에 제2농공단지,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와 봉룡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입지 기반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