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립모전도서관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
문경시립모전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책을 가까이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으로 여는 문경’이라는 주제의 유명작가 시서화전시회가 열린다.
특히‘너에게 묻는다’, ‘연탄제’, ‘연어’ 등으로 유명한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이 작가의 강연, 대화시간, 팬 사인회가 있으며, 부대행사로 책 나눔 행사, 책 만들기 체험, 팝업 북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유명작가 시서화전은 (사)문학의 집. 서울 (이사장 김후란)의 후원을 받아 황금찬 원로시인과 김남조, 신달자, 유안진 등 국내 작가 40여명이 준비한 시서화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문경시립모전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유명시인들이 직접 시를 짓고 글씨를 쓰며 그린 시, 서화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문자로 읽을 때와 또 다른 큰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비는 없으며 ‘책 나눔 행사’는 집에 잠자고 있는 책을 가져와서 다른 책과 교환하여 가져갈 수 있다.
모전도서관 관계자는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시원한 분수와 함께 책도 읽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참여한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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