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봉사단 한방의료봉사 펼처
대구한의대 경신, 혜화 동문 봉사단(회장 문병권)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지도교수, 한의사,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순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계 한방의료 봉사로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침, 부황 등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문경시립요양병원을 위탁운영하는 대구한의대 소속 한방 의료봉사단은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지역의 영세민, 독거노인 등 쉴틈없이 찾아오는 주민들을 불평 하나없이 의료봉사를 펼쳐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홍원환 영순면장은 “2년간 계속적으로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영순면을 찾아준 봉사단에 감사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대구한의대와의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준 지도교수는 “어깨, 허리,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기특하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지회관과 숙소를 지원한 영순면민에게 정말 고맙고, 의료혜택이 충분치 못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찾아 상생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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