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심화연수 실시
문경교육지원청,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서서규)에서는 22일(목)에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 일선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대응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인식 제고를 위한 연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220여명이 참석했다.
서서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학부모님과 학교담당경찰관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회에서 김천중앙고 손동호 교감은 특강을 통해 외국의 사례와 함께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할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며, 칠곡 북삼중 민애경 수석교사는 “학교 폭력은 가정에서의 따뜻한 소통으로 예방될 수 있으며,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참석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학교 폭력이 없는 청정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모든 학교에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정착되고, 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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