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계명대 향토생활관 건립 기금으로 2억원 출연
지역인재 위한 투자 및 관·학협력체제 구축
이진아 기자
문경시는 28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본관 제1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총장 등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문경시는 향토생활관 건립 기금 2억원을 계명대에 출연하고, 매년 문경출신 학생 20명이 입소할 수 있는 사용권을 가지게 되어 문경지역고교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하는 대구권 대학교 기숙사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계명대학교에는 문경시 출신 154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문경시는 지난 2007년경북대·영남대, 2009년 대구대와 향토생활관 협약을 각각 체결하여 대학별로 매년20~30명의 학생들을 향토생활관에 입소시키고 있다.
김재광 부시장은“문경 출신 학생들의 보금자리가 될 향토생활관 건립 기금출연협약식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일희 총장님과 주요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문경시와 계명대가 상호 협력 사업을발굴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마친 김재광 부시장은 계명대 아담스채플, 한학촌, 현명교생활관과 향토생활관 건립 예정지를 살펴보는 등 향토생활관 건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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