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 "경제, 인구, 미래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경제와 인구, 미래를 위해 끝까지 정진하겠다”며 내년 시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신 시장은 4일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 행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의미있는 변화와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경북소방장비기술원과 경북농민사관학교 유치, 더본 코리아(대표 백종원) MOU 체결, 4대 축제 성공 개최, 각종 국제대회 유치 등을 성과로 꼽고 이를 토대로 대학·기업 유치와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연계해 문경역 중심의 신도시 건설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문화·관광, 스포츠, 농업 분야의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 넘치는 스포츠·체육도시 육성, 명품 문화·관광도시 완성, 일등 농업·농촌 실현, 교육·복지도시 건설, 안전·깨끗·친절한 도시 만들기 등 6가지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 농산물도매시장 건립,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지구 관광지 조성, 외식산업개발, 에코월드 경쟁력 강화, 감홍사과,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 약돌한우 브랜드 경쟁력 제고, 열분해 기술 활용 순환자원 활성화 등이다.
분야별로 공공질서·안전 96억원, 문화·관광 455억원, 농림해양수산 1천36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천49억원을 편성하고 농·축산분야 보조금은 올해보다 35억원 증액된 686억원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마지막으로 “경제를 살리고 인구를 늘리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며 시민 행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문경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09% 증가한 9천300억원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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