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농사의 첫 걸음, 콩ㆍ팥 종자 신청하세요
영주시, 정부보금종(콩, 팥) 종자 신청
남우현 기자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3일까지 정부보급종인 콩과 팥 종자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영주시가 공급하는 콩·팥 보급종은 3품종 16톤으로 콩은 장류 및 두부용인 대원콩과 대찬콩이며, 팥은 통팥, 혼반 및 떡고물용인 아라리다.
대원콩은 오랫동안 공급되어온 품종으로 백립중이 25g 내외로 탈립에 강하고 지역적응성이 높으며, 대찬콩은 대원콩 보다 백립중은 조금 작은 24g 정도이나 종실수량이 10a당(300평) 330kg 정도로 16% 증수가 가능하다.
다만 탈립성이 대원콩보다 약하여 적기수확이 필요한 품종이다.
공급가격은 5kg 1포 당 콩은 소독, 미소독 구분없이 2만5510원이며, 팥은 전량 미소독으로 4만3860원으로 4월 이후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급하여 농업인들에게 재배기술 교육과 지도를 통해 농업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품종과 재배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2~3)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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