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총공사, 농가표준주택설계도 보급
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권오정)는 농가주택 설계를 위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0년형 농가표준주택설계도 보급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영주봉화 관내 부쩍 늘어나는 귀농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건축허가(신고)절차 간소화와 자재 규격화 및 부품화를 유도해 시공의 표준화를 기함으로써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적인 주택 건설의 가이드라인을 제시, 농어촌 지역에 바로 적용 가능한 보급형 `농어촌 저에너지 친환경주택 표준도’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이번 제작된 표준설계도는 건축법령에 의해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한 안을 국토부장관이 공고한 설계도서로, 이 설계도를 활용하면 별도의 설계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신고만으로 집을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0년 주택표준설계도 유형을 보면 저에너지 최소규모 생활형, 2인 가족형, 전원생활형, 사랑방형, 신재생에너지형 등 다양한 모델을 갖추고 있다.
이용 방법은 www.welchon.com 또는 웰촌 을 입력하고 클릭후 홈페이지 좌측 중간에 있는 `생활서비스’의 `주택설계도면’을 클릭한 후 원하는 형태의 주택모델을 선택해 클릭하면 다양한 도면을 볼 수 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639-5012)에 방문하면 시공에 필요한 도면을 실비로 열람· 복사할 수 있다.
김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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