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칠곡군은 지난 6일 2013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백선기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을 비롯한 통합방위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대남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 시스템을 강화하고 오는 11일부터 시행하는 ‘KR/FE훈련’을 대비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북한의 대남 위협 실태 및 앞으로 남북 관계 전망에 대한 교육과 KR/FE 훈련계획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상황조치와 대처방법에 대한 안내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민·관·군·경의 협력방안도 제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정전협정 백지화 위협 등 북한의 도발행위로 그 어느 때 보다 투철한 안보의식과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다”며 “민·관·군·경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상의 안보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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