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칠곡군은 지난 14일 북삼읍 인평리에서 개관한 칠곡시니어클럽 개관식과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개관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조환길 카톨릭 대구대교구 교구장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또한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
14일 개관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칠곡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군청으로부터 공공부문 노인 일자리사업을 위탁․수행하게 된다.
금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을 투입하여 △지역사회관리 지원사업, △낙동강공원 지킴이사업, △독거노인 돌봄사업, △학교급식 도우미사업, △주정차계도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을 통해 42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의 경제성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룩된 것”이라며 “어른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쏟아 주시길 바란다”며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노인복지의 핵심인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문화대학, 노인교실 운영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고령친화적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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