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전통시장에서 살리기 행사
칠곡군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8일 오전 11시 약목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 공직자 150여명이 참가해,“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함과 동시에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입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소매점의 증가와 전자상거래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 영세상인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였다.
칠곡군관계자는 “설맞이 장보기는 품질 좋고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11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칠곡사랑상품권의 많은 구입 사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칠곡사랑상품권 발행 및 소상인 대상 칠곡행복론 사업 추진과 더불어 왜관시장 상인대학을 개설해 운영한 바 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4일에는 동명시장, 6일 왜관시장에서도 설맞이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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