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청년CEO 수료예정자 간담회 개최
청년창업의 메카로 부상, 3천만원 이상 매출 4명 발생
칠곡군은 지난 19일 칠곡군상공회의소에서 ‘2012년 청년 CEO 육성사업’에 선정된 12명과 함께 ‘2012. 청년 CEO 수료예정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CEO 육성사업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청년층의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칠곡군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년 9개, 2011년 20개의 청년창업 기업 육성을 통해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현재 20개 기업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4개 기업은 연매출 3천만원이상 소득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 청년 CEO 육성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의 창업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상자들은 2012년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모바일 앱, 온라인 판매,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명 전원이 사업자등록을 하고, 이중 4명이 2억3천만원의 매출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날 참석한 청년 CEO들은 앞으로도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운영과 배출된 창업가의 사후관리를 위한 칠곡형 산․학․관 청년창업가 지원 협력 비니지스 모델 구축을 희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도전정신과 열정이 있는 지역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CEO가 성공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청년 CEO 육성사업’은 금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창업에 뜻이 있고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가 있는 지역청년(만18~39세)은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2. 5. 16일 개소한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창업지원을 위해 도내 최초로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설립한 창업지원 센터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창업가 지원 플랜을 수립하고 지역민의 창업/창직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