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우수군 선정
2년연속 우수지자체 수상. 기업체도 수상 줄이어
칠곡군은 2012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중소기업지원시책 계획수립 및추진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중기제품 공공구매 추진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상황,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기관장 관심도 등 시책별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오는 27일 경상북도청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칠곡군은 금오공대와 협약사업의 일환인 산학관 기술지원사업, 대경권 IT융합 SMART 금형기술고도화 사업 등 기술개발 분야와 지원 실적 분야에 대한 지원 및 8천만불의 상담 실적, 450만불의 계약을 이루어 낸 서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칠곡군 관내 업체의 수상도 이어졌는데,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도내 중소제조업체를 발굴해 표창하는 2012년도 하반기『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주)전우정밀(대표 김동진)과 (주)웰츄럴(대표 김영환)이 선정됐고, 『제49회 무역의 날』 수출탑 수상업체로 1억불탑을 달성한 (주)엘엔에프신소재(대표이사 이봉원) 등 13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주)엘엔에프신소재의 박창원 전무이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9명이 개인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칠곡군은 앞서 2012 경상북도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애로 사항 해결으로 기업하기 좋은 칠곡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