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 개최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지난 25일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고용심의위원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수립하고, 고용촉진과 실업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백선기 칠곡군수를 위원장으로 칠곡군의회 의원, 고용노동부 대구북부지청장, 칠곡상공회의소회장, 경제단체, 학계 전문가, 근로자 대표,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12년 일자리창출 계획 및 안건 심의, 애로 및 건의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심의안건으로는 맞춤형 취․창업 박람회 개최와 일자리 나눔 사업 추진(반듯한 시간제일자리, 일자리 함께하기), 사회적․마을기업 자립경영 지원사업 및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등 4개 사업으로 관련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고용심의위원회가 일자리정책 발굴의 허브로서 더 나은 지역맞춤식 일자리와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지역의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상호협력 추진으로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의 일자리 창출 목표는 2,400개이며, 상반기 실적은 1,888개로서 목표대비 79%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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