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기능인력 양성 배출
칠곡군취업지원센터, 지역산업체 맞춤형 지원
칠곡군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성호)에서는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 사업' 상반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42명이 지원하여 2.1 대 1의 경쟁률로 58세 장년층부터 19세의 젊은 청년까지 평균연령 40세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였고 여성도 참여하는 등 지역민의 적극적인 취업의지를 엿 볼 수 있었고, 45일 135시간의 기능교육 훈련과 영남내륙물류기지 입주업체 현장실습 5일 20시간의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숙련된 기능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어 교육생 전원 수료와 자격증 취득 15명, 조기취업 4명의 성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영남내륙물류기지 조성에 따른 산업체 맞춤형 사업으로 하반기 입주업체 인력수요에 대비하여 6.11.~7.20. 까지 교육훈련생 20명을 모집하며 수료생 전원에 대한 취업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장년층 가장의 취업은 한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전원 취업을 목표로 지속적인 취업지원 알선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작년 7월 1일 개소하여 현재까지 구인・구직 833명, 알선 519명, 취업 213명의 성과를 올리며, 금년도 취업목표를 60% 초과 달성하는 등 센터 운영이 안정단계에 접어들었다.
또 지난 5월에는 지역대학생과 청년층 46명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실시, 6~7월에는 구인・구직 성향조사, 8월에는 취업관련 담당자 워크숍, 9월에는 2차 취업캠프, 10월에는 칠곡군과 공동으로 취업박람회 개최 등 개소 1년 남짓한 취업지원센터에서 열정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서 지역의 구인․구직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