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개발비 지원 약정 체결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7일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은 사회적 기업의 육성 지원책의 하나로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품질개선 비용 등의 재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취지이다.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제일산업(대표 정범수),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 빠스카교화복지회(대표 조환길), 해피브래드(원장 정석현), 사업단 영굿(대표 권혁대)등 5개 업체로 지난달 22일 관련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경상북도 사회적 기업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발표,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선정돼 1억 6백만원(국비 85백만원, 지방비 21백만원)을 지원받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에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착한 기업인 사회적 기업이 지역경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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