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착한가격 업소’ 발굴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4일 지역 내 물가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발굴 ․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가 안정을 최고의 국정 과제로 표방한 정부의 시책에 따라 지난 해부터 물가안정에 기여한 가게에 ‘착한가격 업소’를 선정했으나 홍보 및 운영의 미흡으로 활성화 되지 못한 점을 보완, 기존의 착한 가격 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 업소를 발굴하고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여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통시장 내의 외식업소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착한가격 업소는 서민들과 가장 밀접한 업종인 이․미용 및 외식업, 목욕업 등을 우선 대상으로하며 오는 4월 10일 까지 군청 경제교통과 및 읍 ․ 면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인하 ․ 요금동결 여부, 원산지 표시 ․ 위생 ․ 서비스 분야 등이며 현지조사를 거쳐 적격 여부를 판단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착한 가격 업소를 확대 지정하여 주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며, 선정된 업소는 ‘착한 가격 업소’ 지정서 및 지정패 제작 지원, 쓰레기 규격봉투 지원 등의 혜택 등 사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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