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보건시책 확대 및 친절 교육
필수예방 접종비 전액 지원
75세 이상 노인 틀니 50% 보험료 적용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올해 달라진 보건시책 전달 및 대민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 공중보건의사, 기간제근무자 등 총 35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보건소가 주관하여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권역별로 실시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무한감동을 줄 수 있도록 친절의식을 체질화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달라진 보건시책으로 만12세 이하 아동의 예방접종 지원백신을 8종에서 10종(DTaP-IPV, Tdap 추가)으로 확대하고 필수예방 접종비의 수요자 부담금을 군이 전액 지원하며, 오는 7월부터는 75세 이상 노인틀니에 대해 50%의 보험료가 적용된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연중 유지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방역을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방역기간을 종전 60일에서 100일까지 연장하여 초겨울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사전 제거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시킨다는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친절 교육을 정례화하여 자기 계발 등을 통해 업무를 업그레이드 해 나가고 밝은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고객만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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