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사업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바로잡아
칠곡군 보건소(소장 김재호)가 부적절한 영양섭취로 발생하는 빈혈, 저체중 , 성장부진 등 영양불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에게는 영양불량해소를 돕기 위해 쌀, 달걀, 우유, 감자, 당근 등 대상자 특성에 맞게 구성된 보충영양식품패키지(6종)를 일정기간 가정으로 배달하는 한편, 월 1회 이상의 맞춤식 영양교육과 6개월 간격으로 영양평가를 병행하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사업이다.
칠곡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 125명, 2011년 195명이 영양관리를 지원받았으며, 이중 87.9%가 빈혈감소율을 나타내어 영양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칠곡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5일부터 9일(5일간)까지 걸쳐 진행된 2012년 대상자모집에 총 297명이 접수하여 161명이 선정 되었으며, 2012년 1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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