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동절기 저소득층 등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기 위하여, 2012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1월 9일부터 3월16일까지 조기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9일 09:30, 군청 대강당에서 73명의 공공근로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근로조건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겸한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2012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지난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참여자를 모집해 130여명이 신청했으며 재산상황, 가구소득, 부양가족, 세대주 여․부 등을 고려하여 표준점수표 상 고득점순으로 73명을 정보화사업 및 생산성사업에 선발․배치해 2012년 1월 9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5일, 하루 6시간 근로조건(65세 이상자는 하루 3시간)이며, 4대보험 의무가입과 함께 교통․간식비 1일 3,000원을 포함 70~75만원의 월급을 지급받게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날 발대식에서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 하고 일자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공근로사업을 조기발주하였으며, 작년보다 29% 증가한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추가투입, 서민층의 일자리를 확대하여 가계생활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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