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인재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관장 이경숙)에서는 지난 17일 학부모, 수강생,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인재양성과정(논술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칠곡군은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논술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 ․ 운영했으며 그 결과 2011년에도 서울대, 서강대, 부산대 등 전국 상위권 대학에 수강생의 다수가 대거 합격해 칠곡군 청소년들의 저력을 다시한번 전국에 과시했다.
이외에도 고등부 1학년 이혜진 학생이 제3회 백수문학제 백일장에 참가해 고등부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시조 낭송 부문에서도 몇몇 학생들이 상을 타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요 활동으로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글솜씨로『토론이 있는 논술여행기』,『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제목의 창작문집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으며, 학습능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숙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장은 “2012년도에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 제공은 물론 「칠곡만의 맞춤형 인재양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칠곡군의 꿈이자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2010년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운영 기관 전국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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