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조직폭력배 강력 소탕 의지 밝혀
칠곡경찰서(서장 김시택)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직폭력배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특단의 조치 일환으로 '조직폭력배 대응 강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최근 경찰이 인천청 관내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배간 상호 폭력으로 인해 무기력한 경찰로 비난받고 있는 것을 큰 교훈삼아 조직폭력배에 대한 강력한 소탕의지를 표명하였다.
칠곡군 지역은 지역특성상 대구와 구미가 인접하고 있어 대도시 조직폭력의 새로운 활동 거점으로 이용될 가능성 있으며, 전통시장 등 영업과 관련된 자릿세 징수, 유흥업소 상대 물품강매, 건설현장 이권 개입 등의 조직성 폭력배가 활동할 위험성이 있어 이를 예의 주시하는 한편, 강력2팀을「조폭 전담수사팀」으로 전환하고 주민불안을 사전 제거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공감치안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김시택 칠곡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노리는 조직폭력배에 대해서는 일반범죄보다 엄격한 법잣대를 적용하여 칠곡군 관내에서는 조직폭력배가 절대 활동하지 못하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며 말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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