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행복일터 취업박람회' 개최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오는 3일 칠곡상공회의소(회장 박노윤)와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 공동주관으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2011 행복일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관내 기업체에 인력수급 및 고용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 희망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만남의 장이 될 이번 ‘2011 행복일터 취업박람회’는 경북과학대학, 피앤텔, 동산공업 등 관내 106개 업체가 참여하며, 25개 기업체가 부스운영을 통해 취업희망자들과 현장면접 및 서류심사를 통해 2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고, 81개 기업체가 채용알림판을 통한 간접참여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여러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칠곡군취업지원센터, 장애인협회칠곡군지회, 칠곡군노인일자리지원센터, 구미직업전문학교 등이 참가해 맞춤형 취업정보 및 상담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인․구직자와의 만남(현장면접, 이력서 작성)은 물론 다양한 부대행사(직업심리검사, 면접클리닉,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타로취업운세 등)도 지원되어, 구직자들에게 성공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칠곡군취업지원센터 김성호 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일손이 필요한 구인업체에는 꼭 필요한 인재를 연결해주는 의미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족집게 취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