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민방위 2차보충교육 실시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3일 오전 11시 30분 2회에 걸쳐 2011년도 민방위 2차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총 교육대상자 3,400명중 상반기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490여명을 대상자로 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해 발생한 천안함 격침 및 하반기에 발생한 연평도 포격 등 최근의 북한의 남침야욕에 대하여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최근 발생한 일본의 지진.해일에 의한 자연재해 및 재난이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군민들이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내고장 내직장은 내가 지킨다”는 목표아래 북한 새터민을 강사로 초빙하여 생생한 북한의 실상을 소개해 북한을 좀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될 것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시범을 통한 인명구조, 교통안전 등의 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실습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예나 지금이나 민방위 교육의 중요성은 절대로 간과할 수 없다”면서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다시하게 되새기고 점검 해 각종 자연재해 등의 위기가 발생할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민방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장회의 및 각종회의 등을 통해 홍보하고, 교육안내 문자발송(SMS)시스템을 90%이상을 정비하여 민방위대원들의 교육참석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한 주말교육을 실시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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