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대 메신저 피싱 한국총책 일당 8명 검거
칠곡경찰서는 중국에서 해킹한 타인의 정보를 이용하여 국내 피해자들의 개인정보에 침입, 지인을 가장하여 돈을 빌려 달라는 메신저를 보내 이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18억 상당을 편취한 황모씨 등 일당 8명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총책은 국내의 개인정보 해킹, 메신저 피싱을 전담하고, 한국총책 일당은 타인의 접근매체 등을 구입하여 다시 중국총책에게 정보 제공하는 방법으로 금융전산망.통신매체를 이용, 철저한 비대면 암암리에 연계하여 국내 피해자들의 개인정보에 침입, ‘지인 등을 사칭’ 하는 일명 ‘메신저 피싱’ 사기 수법으로 각자 역할을 분담, 편취한 수익금은 분배하기로 사전 공모하여 2010. 10. 13경부터 2011. 7. 14까지 국내 피해자 수백명을 상대로 기망하여 총 342회에 걸쳐 금 1,778,880,000원 상당을 편취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 방법의 사기행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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