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자살기도 생명 구해
칠곡경찰서(서장 김시택) 석적파출소에서 자살을 시도한 40대 여성의 생명을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6시경 구미거주 주모씨(여,44)는 자신이 운영하던 농장의 부채로 인하여 남편 김모씨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세지를 보낸 후 나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주씨의 휴대전화 최종 위치가 칠곡 석적 중리에 있는 기숙사와 성곡저수지 사이임을 확인하고 인근을 순찰하였다.
그리고 저수지 옆 공터에서 주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수색 하던 중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주씨를 발견, 신속히 물속에 들어가 구조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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