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매원마을 학술조사 연구용역
칠곡군은 이달 중 왜관읍 매원리 매원마을(상매·중매·서매) 일원에 대한 `매원마을 학술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한다.
사업비 8천만 원, 사업기간은 8개월이다.
이 기간동안 기초 자료조사, 문헌조사, 인물조사, 민속조사, 서지학조사, 고건축물조사, 문화재지정 대상 건축물 도출, 매원마을 추정 복원도 작성, 사진촬영 등을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조선시대 영남 3대 양반 촌이었던 매원마을에 대한 전반적인 학술조사를 실시해 고풍스러운 마을의 옛 모습을 규명한다.
이를 근거로 주요 고 건축물을 문화재로 지정하고 더 나아가 매원마을을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문화재 학술연구자료 제공과 마을단위의 보존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칠곡군은 올해 매원마을내에`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마을안길 및 담장정비, 안내표지설치, 한옥 개·보수(2가구)를 통한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여, 머무는 관광객 유치 및 문화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관광자원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칠곡군의 역사, 문화의 발전과 문화관광자원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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