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칠곡지사, 맞춤영농지원.투명경영 실천
함경렬 지사장, 직원 화합 강조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농업인에 희망을 주고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가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맞춤식 지원에 나섰다.
지난 1월 경북지역본부에서 칠곡지사장으로 부임한 함경렬(54.사진) 지사장은 이를 위해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전직원의 화합이 우선돼야 주고객인 농업인을 위해 전력을 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1년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해로 지정해 다음의 사항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먹거리 창출과 농가지원을 위해 농업구조개선 사업으로 농지규모화·과원규모화·임대수탁·경영회생·농지매입비축·농지연금사업 등 8개 사업비로 24억 9천만원을 확보해 농가지원에 나섰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 부채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로서 재해피해율이 50%이상 이거나 부채가 3천만원 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의 농지나 온실·축사 같은 농업용 시설을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그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갚은후 경영정상화를 유도한다.
농지연금사업은 부부 모두 65세 이상의 고령농업인 으로서 영농경력 5년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대상농지는 농지법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이고 실제 사용하는 농지로서 물권이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령농업인 총 소유면적이 3만㎡이하 까지 지원대상이 되며,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대안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사 관할 수혜면적 2천519ha의 안정적인 영농급수와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유지관리사업, 배수개선, 농경지리모델링, 수리시설개보수, 지표수보강개발사업 등 수리시설물현대화 추진하고 있다.
또 농업생산기반 사업비로 213억원을 투입, 완벽한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파로 동결되어 위험 및 재해에 취약한 공사현장과 관내 수리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원활한 용수공급과 고품질 쌀생산으로 풍년농사달성에 기여하는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청렴윤리를 경영활동의 핵심가치로 반영하고 법적, 경제적, 사회적, 책임준수와 인권존중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지향하고 윤리적 가치관에 기초한 공정한 업무처리와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법과 원칙을 준수한 청렴하고 투명한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 공사감독원과 현장대리인과의 청렴이행각서 교환, 시공품질향상, 안전사고예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패없는 청렴한 공사,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 운영을 위해 전직원이 청렴생활 실천 서약서 자필작성 및 상시 비치를 의무화 하고, 자신의 청렴성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청렴온도계 제도를 도입해 실시간 청렴지수를 점검하고 있다.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으로서 농촌의 소외계층인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내복펀드 조성, 소년소녀가장돕기, 노후된 집고쳐주기, 다문화가정지원, 빈차태워주기, 복지시설방문 및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행사, 농촌일손돕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권 구입에 전직원이 동참해 나눔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농한기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사업의 일환인 ‘친서민일자리창출’로 용배수로준설 6천547㎥, 저수지 정화 1천974㎡, 양·배수장 정비 24개소, 수문보수 56개소 등 수리시설물 정비를 위해 1억300만원을 자체사업비로 투입해 492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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