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가산산성 복원해 관광자원화 한다.
칠곡군이 동명면과 가산면 일원에 있는 가산산성을 정비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다..
가산산성은 사적 261호로 조선 왕실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서 외침에 대비하고자 1640년부터 100여년에 걸쳐 내성과 외성, 중성 등 삼중으로 축조한 성으로 성 안에는 주변 고을의 군영과 군청, 칠곡도호부 등 지방행정시설을 조성했다고 한다.
이 성은 현재 10여㎞에 이르는 성벽 길이 등산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나 군데군데 허물어져 복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칠곡군이 용역을 거쳐 성과 성내 관아를 복원하고 산성체험마을을 조성 관광 자원화할 계획으로 이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 권순택 관광문화재담당은 "가산산성 복원에 400억∼5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용역을 통해 성을 측량하고 기초적인 자료를 확보 복원 계획에 대한 정밀 검토하고있다"고 말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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