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육인의 날 행사 개최
칠곡군은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원열 칠곡부군수를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이완영 국회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화합과 소통을 위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동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방극만씨(전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의 오보에 연주에 이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 협약식, 모범 교직원에 대한 군수표창수여, 힐링콘서트 ‘버터플라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보육교직원들의 사기를 드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재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보육인들이 보람과 긍지를 다시금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더 나은 보육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원열 칠곡군부군수는 “어린이는 우리 미래의 희망인만큼 어려운 여건이지만 보육교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자라도록 인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칠곡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구성된 칠곡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장 이원열 칠곡부군수)는 아동학대 신고 홍보문구가 인쇄된 형광펜을 배부하며 신고방법을 안내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경각심을 일깨웠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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