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 남원2리 원당 경로당 준공식 가져
칠곡군 동명면은 지난 26일 기관단체 인사들과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2리 원당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남원리2리 원당 마을은 그동안 임시 컨테이너를 경로당으로 사용하며 마을 행사 등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경로당 준공으로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총회, 단합 대회 등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의 장으로 활용 할 수 있어 주민복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남원2리 원당 경로당은 지난 8월 사업비 7천만원으로 시공됐으며, 대지면적 276㎡, 건물면적 54㎡ 규모로 방, 주방,화장실 등을 갖췄다.
남원2리 사공택상 리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이 새로운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남원2리 원당 경로당이 모든 어르신들이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2리 원당마을은 전원주택지로 외관 디자인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갖추도록 설계되어 있고, 실내 공간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해 내·외관을 명품 건축물로 건축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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