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영양교육 개최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교육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수혜자 6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및 영양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미만의 영ㆍ유아 및 임신ㆍ출산ㆍ수유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영양불량해소를 돕기 위해 쌀, 달걀, 우유, 감자, 당근 등 대상자 특성에 맞게 구성된 보충식품패키지(6종)를 매월 2회 가정으로 배달하고, 월 1회 이상의 맞춤식 영양교육과 6개월 간격으로 영양평가(빈혈, 체격검사, 식품섭취상태 조사 등)를 병행하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 담당자와 영양사의 지도 하에 사업개관, 대상자격, 자부담 적용대상 및 비용 입금방법, 보충식품패키지 관련 주의사항, 영양교육과 영양평가 등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칠곡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ㆍ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 석적보건지소, 북삼복지회관에서 영아의 영양관리, 유아의 영양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수시 대기접수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보건소 영양상담실로 신청하면 된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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