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통합방위작전태세 감사 강평회 개최
칠곡대대 최우수부대 선정
칠곡군은 지난 12일 ‘2013 칠곡군 통합방위작전태세 감사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평회는 KR/FE 훈련기간 중 통합방위태세 점검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0사단 주관으로 실시된 감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 시스템을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칠곡대대는 50사단 이하 25개 부대 중에서 최우수부대로 선정돼 칠곡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강평회에서는 백선기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군수)을 비롯한 한삼수 50사단 행정부사단장, 연대장, 2대대장, 경찰서장, 예비군 지휘관, 통합방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민․관․군․경 방위계획 연계 및 협조체계 구축, 종합상황실과 방위지원본부 운영, 동원자원 교육훈련과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등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백선기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장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행위로 그 어느 때 보다 투철한 안보의식과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다”며 “이번 통합방위 작전태세 정기 감사를 통해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작은 것에서부터 세부적으로 보완해서 더욱 빈틈없는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제가 공고히 다져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원재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