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호국평화 음악회 개최
6.25전쟁 최대 격전지 다부리에서 평화의 멜로디 흐른다
칠곡군은 오는 26일 6.25발발 63주년 및 정전 60주년을 맞아 가산면 다부전적기념관 내 주차장에서 「제2회 호국평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호국평화 음악회는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이자 최후의 보루였던 가산면 다부리에서 호국영령들과 전우들의 희생을 기리고, 이 땅의 번영과 평화를 기원하며, 호국의 고장 칠곡군의 이미지 부각과 호국, 평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보여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된 이번「제2회 호국평화 음악회」는 가산면에서 주관하고 식전행사로 댄스공연, 제50사단 군악대 군가 공연과 본행사로 성악 및 전통민요, 락밴드, 전자현학 공연, 지역가수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매우 다채로운 음악회로 지역민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신(新) 낙동강 시대를 여는 호국의 고장 칠곡 이미지와 부합하는 행사 추진과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향후 지역단위 행사로 호국 이미지를 더욱 제고시키고 지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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