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 개회식 개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3시 예천인재글로컬인재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및 학교장 등 130여명의 내빈이 축하의 자리를 찾을 예정이다.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구 감천초등학교 덕율분교장 소재)은 예천인재교육의 요람으로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를 의미하여, 우리지역에서 익힌 기량을 토대로 세계적인 인재가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의 표현이기도 하다.
2010년에 7억, 2011년에 총 5억 등, 총 12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완공되는 인재교육원은 1996년 예천발명교육연구회를 모태로 출발하여, 2002년 5월 7일 발명공작교실을 개관함으로서 현 인재교육원의 전신이 되고 있다.
2010년 3월에 현재의 자리로 이전한 후, 7월에는 글로컬인재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예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을 통합함으로서 마침내 이날 개원의 기쁨을 맞이한 것이다.
인재교육원의 우수한 기반시설은 예천 발명교실 및 영재교육의 터전이 되고 있으며, 각종 교사 연수회, 캠프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예천 인재육성의 메카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용문초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교육장 환영사, 교육감 축사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 인재교육원 시설을 관람한 후 개원식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조촐한 다과회가 계획되어 있다.
또한 개원식을 기념하여 인재교육원의 무궁한 발전과 예천인재 육성을 큰 뜻을 담은 기념식수가 교육감을 비롯한 관내․외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있을 예정이다.
윤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