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상리초, 가야금으로 아름다운 감성 길러
예천상리초등학교(교장 한경석)는 지난 12월 13일에 전교생이 예천은풍초등학교(교장 김귀식) 다목적실로 이동하여 가야금 연주를 배워보는 국악교육을 지난 9월에 이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야금을 전공하고 해외에서도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현지 국악강사 선생님의 지도로 가야금의 기초를 다시 복습하였다. 가야금의 음과 연주를 위한 바른 자세와 손의 위치, 소리를 내는 방법도 하나씩 다시 익혀보았다.
학생들은 직접 ‘아리랑’을 함께 연습해 보았다. 또한 가야금으로 ‘학교종’도 연주하였다. 손가락에 물집도 생기는 아픔도 있었지만 꾹 참고 끝까지 연주하며 인내심도 길러졌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오는 12월 21일에 열릴 경로잔치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 앞에서 가야금 연주 실력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지도해 주신 김현지 국악 선생님과 가야금 악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은풍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가졌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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