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식중독 예방홍보 실시
군 전체로 방역소독 확대
예천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접어들면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및 집단 설사환자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생활수칙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홈페이지와 군소식지, 지역 언론 등을 통하여 ‘건강한 여름 나기’ 매뉴얼을 알리고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일상에서는 손씻기를 생활화 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으며, 물은 끓여먹거나 안전한 식수를 마실 것을 홍보하고 있다.
군은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은 제때에 빠짐없이 맞을 것을 권고하고 생활환경 및 신체의 청결을 유지하며 감염병이 의심될 때는 즉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특히, 설사증상이나 감염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보건소(전화054-650-647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최근 한 낮 기온이 30도로 급상승하는 등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 와 각종 감염병 발생 환자가 증가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방역소독을 12개 전 읍면으로 확대 실시하는 등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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