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2011 예천군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 대회가 30일 오전 10시 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마을지도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SMU 뉴 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코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문고지도자 등 8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의와 실천결의대회, 레크레이션 ,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의식 교육과 개회식에 이어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 ‘친절’, ‘배려’, ‘칭찬’, ‘책임과 의무’, ‘더불어 함께’ 의 5대 선진문화실천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등이 실시됐다.
이어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기 위한 2인3각 경기와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의 화합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일환으로 각 읍면 새마을지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20kg 135포대를 예천군에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에 앞장 서는 모범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병창 새마을운동예천군지회장은 오늘 상호간 단결을 통하여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새마을 가족들의 노력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 이었다‘라고 격려하고 ”다음달 14일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1 곤충나라 예천농산물 축제와 예천문화제, 제13회 군민의 날 행사에 새마을 가족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