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공공비축용 벼 5천28톤 매입
다음달 11일까지 산물벼 1,106톤, 연말까지 건조벼 3,922톤
예천군이 4일부터 올해 공공비축용 벼 매입에 들어갔다.
연말까지 실시되는 올해 공공비축용 벼 매입량은 건조벼 3천922톤과 산물벼 1천106톤 등 총 5천28톤(125,698포대/40kg)이며, 품종은 사전 예시 품종인 일품벼와 새추청벼이다.
산물벼는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각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포대벼)는 12월말까지 농가를 통해 계획 수매한다.
매입가격은 건조벼 40kg 1등급일 경우 농가에 우선지급금 47,000원을 선 지급하고, 산지쌀값 조사 결과가 나오는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하게 된다.
한편, 금년 수매예정 건조벼 수분함량 하한치는 13%~15%로 설정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기준치에 맞게 출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정선, 조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면서 "특히 수분과다로 인한 미검 사례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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