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 마련 시행
예천군은 오는 16일까지 '추석물가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사건ㆍ사고예방', '어려운 이웃지원'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나눠, 귀성객은 물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먼저 쌀, 사과,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과 이․미용료, 목욕료 등 총 24종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정해 중점 관리하는 등 물가안정에 집중한다.
또 병의원 당번제 운영과 보건소 응급 상황반을 편성해 응급환자 발생 시에 신속히 대처하고,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쓰레기수거, 상수도 급수 등 긴급민원 사항은 즉시 처리한다.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를 특별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업체별 자체 차량점검과 종사원 친절교육, 터미널 환경정비를 실시해 나가는 한편, 마을 단위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주차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10일까지 관내 군도 및 농촌도로 741.7㎞의 노견과 비탈면을 정리하고 각종 안전표지판을 재정비하는 등 통행장애 요인을 사전 제거한다.
이 밖에도 읍면과 마을입구에 귀성객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시설수용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도 전개해 이웃과 함께하는 인정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상학 총무과장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직원 비상연락망 확행,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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