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내년에 개최
예천군이 지난 2007년 8월 획기적인 기획으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를 5년만인 내년에 다시 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2012예천곤충엑스포’ 를 내년 7월28일부터 8월19일까지 23일 동안 열기로 하고 행사 500일을 앞둔 지난 16일 오후 4시 군청 전정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 이한성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예천곤충엑스포 성공기원 점등식’을 갖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2012예천곤충엑스포’ 는 내년 7월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23일 동안 곤충연구소, 공설운동장, 한천체육공원 등에서 인간과 곤충이 어우러진 `명품 곤충엑스포’ 로 거듭나게 된다.
군은 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본계획수립, (재)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 설립,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국비 확보, 각종 기반시설 확충 등 완벽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곤충바이오생태원조성 마무리 △남본-우계삼거리 도로확·포장 △예천IC진입로 확·포장 △하리우곡도로 개설 △초항교-곤충연구소간 농로개설 △임시주차장 조성 등 모든 시설물을 내년 5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곤충엑스포의 홍보와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종합 홍보계획을 수립 홍보하고, 7월 중에는 `개최 1년 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쳐 전 군민 동참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준 군수는 “5년 만에 개최되는 2012예천곤충엑스포는 청정 생태도시 예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들의 자긍심도 고취시킬 좋은 계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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