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상반기 건강 사랑방 운영
오는 7월 17일까지 12개소 경로당 방문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예천군은 오는 7월 17일까지 용궁면 읍부2리 경로당외 11개소 경로당을 선정하여 건강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사랑방 운영은 금연·절주·운동·영양 등과 관련된 건강 생활습관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발병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수명 연장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건강사랑방 통합건강증진비스 대상자는 지역 경로당 주민 중 자가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사랑방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는 총 6회차로 운영되며 간호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등 통합건강증진 서비스팀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기초건강검사(혈압·당뇨·콜레스테롤), 체성분측정·영양상담,불소도포·틀니소독,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정신질환 예방관리, 치매 선별검사 및 상담 등을 제공해 준다.
또한, 건강사랑방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대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에서 하는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매월 건강소식지 배부 등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사랑방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기 건강관리 참여를 유도하고 상대적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포괄적인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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