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채소·토종마늘 생산 농가 대화 시간 가져
예천군(군수 이현준)는 도시 근교 농업 육성 사업을 총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일 오전 11시 30분 지보면 지보리 현지에서 신선채소․토종 마늘 생산 농가 3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신도청 개청으로 인구 10만명의 신도시에 공급될 신선채소 전문 단지를 로컬푸드 형태로 구축하기 위해 100억을 투자하는 ‘도시근교 농업 육성 사업’을 대단위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 근교농업육성 사업’은 2012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도청을 중심으로 예천군 호명면을 비롯해 4개면 일원에 내재형 하우스, 관비시설, 저온 창고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현준 군수는 이날 생산 농업인과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신선채소 생산 농가들은 단일화된 포장 박스로 농산물의 상품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포장 박스 지원을 요청하였고, 토종마늘 생산 농가는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관리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오늘 이 대화의 자리를 통해 수렴된 소중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함은 물론 군정에 대한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신뢰와 믿음을 주는 행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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