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엑스포 개장 첫날 3만여 명 찾아
예천군은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개장 첫날인 28일, 곤충엑스포 행사장 및 K-POP 개막 축하공연 등 모두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예천엑스포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엑스포의 개장 첫날 관람객보다는 조금 감소했지만,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이는 올해는 런던올림픽 개막과 때 이른 폭염, 행사기간이 길어진데 따른 분산 요인 등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보이며, 더구나 연계행사로 치루어 지는 은붕어 잡이 체험을 비롯한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예천참우축제, 용궁순대 축제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또 바르게살기 경상북도 여성대회, 서하 전국백일장, 제39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양궁대회, 제2회 경북 친환경농업인 대회 등 10여 개의 대규모 행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앞으로 경상북도 유치원 연합회와 경산, 안동, 김천, 문경, 울진 등 경북도내 각 초등학교 단체 관람객들이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첫날 엑스포 주행사장과 곤충생태원을 직접 보고 체험한 초등학생들이 곤충엑스포 갤러리에 사진과 함께 경험 소감을 올리고 SNS를 통해 전파되는 등 서서히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첫날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문제점과 폭염에 따른 그늘막 등을 보완하여 완벽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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