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엑스포, 80만 관람객 가능할 듯!
일 평균 4만 명 관람 예상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마지막 3일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하루 평균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하였으나 행사 초반 연일 계속됐던 최악의 폭염으로 그동안 관람을 미뤄왔던 예매권 소지자와 개학 직전후로 마지막 여름 체험 학습을 계획하는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막바지 휴가철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가족들도 이번 주말 대거 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들이 남은 기간 엑스포를 찾을 경우, 15일까지 누적 관람객 71만 여명과 더해져 목표했던 80만 관람객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엑스포를 다녀간 관람객들의 입소문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면서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수가 크게 늘었다”며 “오는 주말은 그간 있었던 비 예보도 없어 행사를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가 기대된다.
그동안 방문을 주저했던 분들이라면 마지막 관람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곤충엑스포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오후 6시 폐막식을 끝으로 23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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