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예천군은 5일 문화회관에서 올해 상 ․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특히 군은 이날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0명과 구제역 사후관리사업 참여자 16명, 담당 공무원 14명 등 70명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일자리 참여자와 강사 등 5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개식, 국민의례, 군수님 인사,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 이훈재 교육서비스 팀장이 ‘사업장의 산재사고 발생 사례 및 예방책’을, 예천군 김동일 공중보건의가 건강 및 안전관리 수칙 등을 각각 교육했다.
한편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상․하반기 총 495백만 원이 소요되며, 상반기 90여 명의 취약계층이 참여하여 곤충엑스포 관련사업, 낙동강주변 경관조성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등 13개 사업에 투입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2012곤충엑스포관련사업, 국가시책사업인 낙동강주변 경관조성사업, 보행안전지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과, 문화공간 및 체험장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등이다.
이번 사업의 참여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인 자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했다.
취약계층 참여자는 시급4,580원의(월 평균 75만원 정도) 인건비가 지급되고, 4대 보험가입, 교통비․간식비의 수당이 추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사업은 예천군의 올해 역점사업인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곤충엑스포 관련 사업과 낙동강주변 경관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에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한 사업을 실시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