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저출산극복사업 경상북도 평가 '최우수상' 수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011년 경상북도 저출산 대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성주군은 임산부 등록관리율과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률에서 타 시,군보다 월등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아이낳기좋은세상 운동본부 활성화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임부와 친정엄마 맺기사업을 시행하였다.
또한 산모를 위한 임부복지원사업 및 임신부터 출산․백일까지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아기돌보기사업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특히 다문화 가정 임부들에게는 정신적 지지자 역할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성주청년회의소와 함께 12가구를 대상으로『작은별 돌잔치』를 개최하여, 소중한 아기의 첫 돌을 다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출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신문사 등과 출산장려를 위한『육아일기 공모전』과『저출산 극복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여 군민이 함께 출산과 양육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성주생명문화축제(2011.5.27~5.29일)기간 중에는 “生” 체험관을 운영하면서 생명탄생의 신성함과 존엄성을 일깨우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태아시절 상상그리기체험, 아기돌보기 코너 등 스토리가 있는 체험코너 마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출산 분위기 확대에도 노력하였다.
그 외 경상북도 시범사업인 출산육아용품 대여실을 도내 군부에서는 처음으로 3천만원의 예산으로 2011. 5월 보건소 내에 설치하여 주민들이 출산·육아 용품을 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하여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2012년도에는 병.의원 예방접종비 지원사업 확대 및 청소년 임부 지원사업, 성주아기보험 확대지원 및 양육지원금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며,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서비스 확대로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노력하여 성주군에서 태어난 아기는 성주군이 다 함께 키우는 분위기 조성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
박노균 기자